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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기업 매출 1위 글로벌-화이자, 국내-삼바

  • 진흥원, 2023 보건산업 통계집 발간
  • 국내 제약산업 기업 매출액 총 37조6960억원 규모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 2022년 제약산업 기업 매출액을 살펴본 결과,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와 국내 제약회사 삼성바이오로직사가 각각 910억 달러, 2조4373억원을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3 보건산업 통계집'을 보면 지난 2022년 국내 제약산업 규모별 매출액은 총 37조6960억원으로 전년 33조4221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반면 기업 규모별 연구개발비는 같은 해 3억1490억원이 투입되면서, 증가율은 전년 대비 6.4% 수준에 그쳤다.

'빅5' 기업별 매출액 현황을 보면 글로벌 제약회사의 경우 화이자 910억 달러가 1위를 차지했고, 애브비 560억 달러에 이어 존슨앤존스, 노바티스, 머크가 각 500억 달러의 매출을 보였다.

국내 제약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4373억원, 셀트리온제약 1조9375억원, 유한양행 1조7264억원, 종근당 1조4723억원, GC녹십자 1조2449억원으로 '1조 클럽'을 훌쩍 넘었다.

전체 국내 제약산업 시장 규모를 보면, 2022년 글로벌 제약산업은 1조3570억 달러, 국내 제약산업은 220억 달러(28조9053억원)로 나타나 2021년 대비 증감률이 -7%를 보였고 증가세 둔화는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진흥원 통계집대로라면 2023년까지 글로벌 1조3920억 달러, 국내 210억 달러로 -3% 증감률을 보이다가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각각 1조4780억 달러, 260억 달러로 8.3%의 증가율을 보인다.

2022년 글로벌 제약산업 상위 10개국 시장규모의 경우 미국 30.7%(4160억 달러), 중국 14.4%(1960억 달러), 일본 6.9%(930억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1.6%(220억 달러) 규모로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2022년 80억8300만 달러, 수입액은 87억9500만 달러를 보였으며 ,미국 9억8600만 달러, 일본 7억7200만 달러, 독일 7억736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이 진행됐다.

국내 수입되는 의약품은 독일이 15억78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11억5400달러, 중국 9억5700달러 등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업체는 총 619개소로 생산액은 전체 28조9503억원으로 완제의약품 25조5712억원, 원료의약품 3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는 7억8885명에 달하며, 300인 이상 사업장에 61.4%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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