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계 완제약품 수출 활발…계약 소식 잇따라
- 어윤호
- 2017-07-25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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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자체 개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피마사르탄)'와 이뇨제 복합제인 '카나프플러스'로 수출실적을 쌓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남아프리카 10개국(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카나브패밀리 라이선스아웃 계약규모는 총 51개국 4억 1360만 달러가 됐다.
2011년 발매된 해에 스텐달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올 해까지 매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쥴릭파마사와 체결한 동남아 13개국 공급 계약 체결액은 1억2900만달러에 이른다.
필름형제제 특화 업체인 서울제약은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앞세워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중국 GHC와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ODF)'을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필름은 알약 형태의 기존 의약품을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도록 필름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계약은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이뤄져 상표권은 서울제약에 있다.
씨엘팜 역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강용해필름 제형을 카자흐스탄과 멕시코에 수출하는 총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회사는 현재 발효홍삼, 유산균, 숙취해소제, 에너지필름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연도별& 8231;국가별 의약품 수출 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31억 2039만달러치를 수출해 전년대비 5.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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