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약사들, 대한약사회 회무·회비 징수 거부
- 김지은
- 2017-07-25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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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임원확대 연석회의 열고 도약사회 회장·의장·감사단, 소속 분회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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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는 24일 저녁 도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사퇴권고 거부에 따른 긴급 임원확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성명서 채택과 향후 대응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채택에는 경남약사회 의장단과 감사단, 회장단을 비롯해 산하 18개 분회가 참여했다.
성명에서 도약사회는 성명에서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문재빈 총회의장과 이호우, 양명모 부의장은 지난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대로 조 회장 사퇴권고,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 감사단과 16개 시도지부장은 이번 사태 문제해결의 근원지인 만큼 사태 수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며 “우리의 분노와 질책, 지지와 참여를 가슴깊이 새겨 지부회원을 대표한자로서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앞장서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약사회는 “지난 임총에서 조찬휘 회장 사퇴권고와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은 압도적으로 가결됐고, 이에 조 회장의 정상적 회무 수행은 불가능해졌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물러나지 않겠다고 버티면 버틸수록 갈등과 혼란만 더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혹시 조 회장과 집행부가 얄팍한 인적 쇄신과 시간의 흐름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본다면 앞으로 우리가 행할 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조 회장과 그 집행부에 있을 것”이라며 “조 회장의 빠른 퇴진를 위해 경남약사회 의장단과 감사단, 회장단 및 산하 18개 분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도약사회는 향후 민생회무를 제외한 대한약사회 회무에 참여하지 않는 동시에 전국 약사축구대회와 9월 전국약사대회, FIP총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약사회 회비 징수를 거부하는 동시에 조찬휘 회장 사퇴촉구를 위한 전 회원 서명운동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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