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약국이 판매하는 것도?…생리대 관리 요주의
- 김지은
- 2017-08-25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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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업체들, 약국에 '깨끗한나라' 생리대 반품 공지…"개봉 여부 상관없이 반품 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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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릴리안'을 생산 중인 깨끗한나라를 비롯해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곳의 국내 대형 생리대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 사이에서 복통과 생리 기간 단축, 생리혈 감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사태가 확산되자 해당 제품의 생산 업체인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 생리대의 생산·판매를 중단하는 한편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한 전액 환불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로 생리대를 판매해 왔던 약국들도 판매 중인 제품에 릴리안이 포함됐는지 확인하고, 관련 제품은 반품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실제 약국에 생리대를 유통해 왔던 일부 의약품 도매상은 판매 업체의 이번 조치가 진행된 이후 즉시 약국들에 반품 공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케이팜의 경우 거래 약국들에게 '깨끗한나라 생리대 전 제품 회수에 따른 반품' 사실을 안내하고, 처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업체는 약국들에 "관련 제품의 구매일자 상관없이 반품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반품 신청 시 제조사 회수로 반품신청을 해주시면 회수 후에 반품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안내했다.
업체는 또 "이미 뜯어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도 구매한 금액으로 반품 처리를 할 예정"이라며 "이미 판매하거나 혹은 사용해 실물이 없는 경우는 환불이나 보상은 안되고 구매한지 1년 이상의 제품 반품 신청 시 사이트상에 반품 신청이 안될 경우 유선상으로 문의주시면 처리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깨끗한나라 측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과문과 제품의 개봉여부, 영수증, 구매시기 여부에 상관없이 환불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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