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앞 상공회의소 '알짜약국' 낙찰자는?
- 이정환
- 2017-09-05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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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 보증금 5억원, 최종 낙찰가 비공개…준공심사 후 입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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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정문 앞 해당 약국부지는 최저 입찰가(입찰하한가)가 월 임대료 2587만원, 보증금 5억1000만원으로 결정되며 현지 약국가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4일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종료된 별관 1층약국 임차인 선정 공개입찰에서 K 약사가 낙찰됐다. 최종 낙찰가는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 6명의 약사가 공개입찰을 신청했지만 입찰 당일 1명의 약사가 불참, 최종 5명 약사가 실제 입찰에 나섰고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K 약사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K 약사가 운영중인 옵티마인성약국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전으로 지난 2월 30평 규모 내부 시설이 완전히 소실되는 화재피해를 입었다.
이후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재난구호기금과 안산시약사회 위로금으로 복구공사를 마치고 약국운영을 지속중이다.
이번 상공회의소 공개입찰 낙찰로 K 약사는 현재 약국을 타 약사에게 양도하고 낙찰 부지로 약국을 옮기게 될 예정이다.
총 면적 71.15평, 전용면적 46.25평인 해당 약국부지 입찰기준은 공개 당시부터 논쟁거리였다.
고대안산병원 바로 앞 1분거리에 위치해 약국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된데다 상공회의소가 임차인 선정법을 당초 공개입찰이 아닌 내부자 거래 방식을 채택키로 했었기 때문이다.
상공회의소는 임차인 내부 거래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약국부지 임차인 선정법을 공개입찰로 전환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특정 임차인 내정설 등 입찰 관련 잡음이 지속된데다 안산시에서 10년 이상 약국을 직접 경영중인 약사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커졌었다. 하지만 최종 공개입찰로 K 약사가 낙찰되면서 이같은 논란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신축 별관 준공이 아직 끝나지 않은데 따라 낙찰자 선정된 K 약사와 커피숍 등 근린시설 임차인들은 아직 입점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착수하지 못했다.
지자체 준공심사가 나야 개별 입주자들의 시공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이달 중순 별관 신축이 종료된 후 2주~3주가 지나야 신규 약국이 개설될 전망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공개된 기준에 맞춰 엄정하게 약국부지 낙찰자를 선정했다"며 "별관 준공심사가 나면 임차인들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할 수 있게된다. 오는 9월 말부터는 입주 확정된 근린시설이 운영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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