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응급실' 닥터헬기, 이송환자 5천명 돌파
- 최은택
- 2017-09-07 13:00: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인천(가천길병원) 등 현재 6개 지역서 운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닥터헬기)가 운행 6년만에 이송 환자 5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지역 거점응급의료센터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 이송이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돼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은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골든타임은 최총치료 기준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이내다.
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기 위해 2011년 이후 6개 지역을 닥터헬기 운영지역으로 선정해 배치했다. 가천대길병원(인천), 목포한국병원(전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 안동병원(경북), 단국대병원(충남), 원광대병원(전북) 등이 해당된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같은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어 2012년 32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명, 2015년 941명, 2016년 1196명을 이송하는 등 점차 운영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누적 4000명 돌파한 데 이어 8개월만인 9월 6일 5000명을 넘어섰다.
닥터헬기를 통해 이송된 환자들 중 3대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비율은 56.1%에 달한다. 그 외 호흡곤란, 화상, 의식저하, 쇼크 등 기타 응급질환환자는 43.9%였다.
복지부는 닥터헬기 운영지역을 11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자체와 협조해 배치병원 뿐만 아니라 소방, 해경 등 구급헬기 운영 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 2에버엑스,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 '모라 큐어' 허가 획득
- 3복지부 "2040년 부족한 의사 수 최대 1만1136명"
- 4프리클리나, 'GvHD 없는' 인간화 폐섬유증 모델 상용화
- 5셀메드-매경헬스 ‘앎멘토링학교’ 내달 17일 부산서 개최
- 6보정심, 의대정원 증원 논의 시작...의사단체 또 쓴소리
- 7약무직 14만원, 간호직 10만원...업무수당 100% 인상
- 8서대문구약, 하반기 자체 감사 수감…정기총회 일정 확정도
- 9로그싱크, 약준모와 약국 맞춤 '정밀영양 상담 서비스' 협력
- 10내년 간병 급여화 본 사업…"간호사 중심 관리체계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