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MSD 제파티어 독점·저마진 정책 시정 요구
- 김민건
- 2017-09-18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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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점 공급과 3.5% 저마진 정책은 유통업권 무시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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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는 지난 14일 확대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제파티어의 독점 공급과 저마진 유통정책을 논의했다.
협회는 "MSD가 특정 도매업체에 독점공급권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상황을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MSD가 제파티어 유통마진으로 책정한 3.5%는 업계를 무시하는 저마진 유통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MSD 제파티어는 쥴릭파마에만 독점 공급되고 있다. 타 유통업체는 배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유통정책으로 제파티어 유통에서 배제된 업체들은 쥴릭파마가 가져가는 3.5%대 이하의 마진으로 의약품 공급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조차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협회가 업계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나선 이유다.
잘못된 유통정책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협회의 입장이 견고한 만큼 MSD와 마찰이 예상된다.
협회는 "최소 유통비에 훨씬 못 미치는 저마진으로 독점 공급권을 주는 것은 유통업계를 멸시하는 정책이다고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다. 업계는 이러한 영업정책이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강력히 항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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