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조제 건수 1위 울산 S약국...일평균 33건 '기염'
- 최은택
- 2017-11-10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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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처방전 3건 중 1건 꼴...장려금 317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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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전체 청구건수 3건 중 1건, 하루 평균 33건 이상 대체조제한 약국이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울산의 S약국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 건수 상위 30개 약국은 전체 청구건수 37만2240건 중 4만6164건(18.4%)을 처방약보다 싼 저가약으로 바꿔서 조제했다.
이에 따른 장려금으로는 2234만원, 한 곳당 74만원을 받았다. 이들 30개 약국의 청구건수는 전체 약국 청구건수의 0.17%에 불과했지만, 대체조제 건수 점유율은 10.3%나 됐다.
대체조제 건수가 가장 많은 약국은 울산에 소재한 S약국이었다. 이 약국은 전체 청구건수 1만5009건 중 5073건을 대체조제해 대체조제율이 33.8%에 달했고, 장려금으로 317만원을 받았다.
청구건수 3건 중 1건 꼴로 대체조제 건수가 포함돼 있었던 셈인데, 일평균 대체조제 건수는 33건, 월평균 받은 장려금은 53만원이었다.
서울에 위치한 H약국는 1만3908건 중 4543건(32.7%)을 대체조제해 2위를 차지했다. 장려금으로는 182만원을 받았다.
3위는 경북소재 BK약국으로 9200건 중 3225건(35.1%)을 대체조제했다. 지급된 장려금은 116만원이었다.
이어 광주 D약국 2081건(27.1%), 강원 N약국 1968건(37.3%), 경기 M약국 1862건(20.4%), 인천 C약국 1850건(14.4%), 경기 다른 M약국 1647건(11.9%), 충남 B약국 1450건(20.4%), 경기 B약국 1400건(13.9%) 등의 순으로 대체조제 건수가 많았다.
서울 J약국은 2474건 중 955건을 대체조제해 건수 순위는 25위를 차지했지만 대체조제율은 38.6%로 상위 30개 약국 중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급된 장려금은 34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청구건수가 6만3461건(일평균 423건)이나 되는 대형 문전약국인 경기 K약국은 1183건을 청구해 건수 순위 16위에 올랐다. 대체조제율은 1.9%로 30위 약국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장려금으로는 63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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