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한약진흥재단 원장 이응세
- 김정주
- 2017-11-22 1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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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23일자 임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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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와 한약진흥재단 원장을 23일자로 임명, 오늘(22일) 발표했다.
먼저 국립암센터 신임 이은숙 원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연구소장과 융합기술연구부장,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암의생명과학과 교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이 신임 원장은 유방암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로서, 연간 500여 건의 유방암 수술을 집도하는 한편, 수술 후 유방 재건술 개발의 선구자로 정평이 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대한외과학회 역사상 첫 여성이사로 총무이사직을 수행한 이력도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립암센터 첫 여성 원장으로서, 국립암센터가 국가 암 정책을 선도하고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여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1986년 졸업하고, 1995년 같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개소한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 신임 원장은 보건의료정책실무위원회 위원과 한의사협회 부회장,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와 한의약 분야의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산·학·연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운영에 대한 경륜과 리더십이 있고, 세계전통의학분야 기관, 학회와의 교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의약 세계화 부분에서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이 신임 원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 있는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해 근거 중심의 한의약 연구 역량의 고도화,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과 세계화 사업 등을 수행할 적임자로, 한약진흥재단의 한의약 표준화 및 과학화,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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