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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법인 설립 이래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어윤호
  • 2017-12-13 06:14:57
  • 김옥연 사장 아태아지부 승진 후 중국법인 출신 제니 정 내정

얀센이 한국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외국인 사장을 선임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최근 아시아태평양지부 마케팅 담당 부회장으로 김옥연 대표가 승진·이동하면서 후임자로 제니 정 대표를 내정하고 사내 공지했다.

그는 얀센 중국법인 출신으로 한국과도 적잖은 교류가 있었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법인 설립 이래 첫 외국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게 됐다.

1983년 장정훈 대표 선임 이후 이 회사는 2007년 현 보령제약 사장인 최태홍 대표, 2011년 전 한독 부사장인 김상진 대표, 2012년 김옥연 대표 등 줄곧 내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회사 한 관계자는 "얀센은 다국적제약사이지만 국내 정서와 전통적인 기조가 있었던 회사다. 새 CEO 취임 후 사내 조직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제약사업부 개념인 한국얀센은 TNF-알파억제제 '레미케이드'와 '심포니', 백혈병치료제 '임브루비카', ADHD치료제 '콘서타' 등 약물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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