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약, 편의점 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 진행
- 김지은
- 2017-12-19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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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상임이사회 개최…권기대회 갖고 상비약 품목 확대 반대 성명,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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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6일 대구 삼수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와 더불어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구미시 소재 회관부지 운영과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하고 정기총회에서의 유공회원 포상건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약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 임원 궐기대회를 갖고 경과보고와 더불어 이문형 부회장이 성명서와 결의문을 채택, 낭독했다.
결의문에서 경북약사회 임원단은 "현재 가동중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지정 심의위원회가 품목확대를 위한 꼼수를 부리는데도 복지부에선 이를 방기하고 있다"며 "품목효능군 자체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품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며 5만 약사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원단은 또 "지난 정부 과오로 만들어진 기형적 적패를 새 정부가 없애진 못할망정 오히려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상비약 품목지정 심의위원회를 해체하고 원칙으로 돌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편의점의 기존 상비약이나 철저히 관리하고, 상비약은 편의점이 아닌 약국에서 구입토록 권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지난 13일 정관 제33조에 의거해 대한약사회 권태정, 이형철 감사와 김남주 부회장, 권자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지부 회원일동은 지난 정부에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는 편의점 품목확대에 대한 모든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의약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있고 편의성 보다는 안전성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시민의 편의를 위한다는 감언이설로 편의점으로 나갔다. 상비약이란 평소 각 가정에 비치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상비약인데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상비약이라며 호도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은 양면성을 갖고 있어 복용자의 신체적 여건과 상황에 따라 같은 약이라도 항상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어 안전상비약이란 용어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현행 약사법은 약국에서조차도 약사의 관리감독이 없으면 상비약이라도 판매할 수 없는데 편의점에서는 하루 기본교육만을 받은 점원이 안전상비약이란 미명아래 충분한 의약지식이나 관리도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들이 심야시간대 혹은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이 어렵다면 제도적으로 야간 당번 병의원과 약국을 늘려 자격있는 전문가에 의해 복약지도를 받고 복용하는 것이 개선책이지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수를 늘리는 것이 대책은 아니라고 본다 기형적으로 태어난 편의점 상비약은 과거 재벌위주 정책에서 파생된 불필요한 제도로서 새 정부에서 개선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품목을 조정한다는 꼼수로 품목을 확대해 나가려는 수작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경북약사회원들의 뜻을 충분히 인식하고 현재 시행중인 상비약에 대해 부작용 모니터링을 하여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기 바란다 이러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 경북약사회는 물론 전국의 모든 약사들이 분연히 일어나 적폐청산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천명한다. 2017.12.16. 경북약사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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