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오너2세 이병기 대표 취임...3인 각자대표
- 김민건
- 2018-01-02 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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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주 이영수·사위 김한기·아들 이병기 오너 일가 경영체제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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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대표 이영수·김한기·이병기)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이병기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영수, 김한기, 이병기 3명의 각자대표이사 체제가 되는 것이다.
1957년생인 이병기 신임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과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책임전문위원과 대한산업공학회 이사, 감사도 역임했다.
그는 1996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로 있었다. 특히 2016년 7월부터 신사업개발 이사를 맡으며 신공장 건설과 R&D센터 건립 , ETC 사업 진출 등에 관여해왔다.
신임 이병기 대표는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의 아들이다. 그동안은 사위였던 김한기 부회장이 실질적인 전권을 행사해왔다. 이로써 오너 일가 경영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이병기 대표는 "지난 30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창업주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종업원에 대한 사랑, 동료간의 인화, 소비자의 신뢰를 신신의 가치로 계속 이어 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간 공과교수로 재직하며 IT기술을 활용한 생산시스템 개발 분야 연구를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신신제약 기술력 향상과 내부 인재 육성에 힘써 핵심기술을 갖춘 강하고 훌륭한 제약회사로 변화시키겠다"며 포부와 회사 운영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한편 신신제약은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 이후 세종시 신공장과 마곡 R&D센터 건설을 진행 중이다. 전문의약품(ETC)시장 진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날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직원간의 신년 하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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