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9 17:44:50 기준
  • 제약
  • 비만
  • 의약품
  • 공장
  • 비대면
  • #평가
  • #제품
  • 신약
  • GC
  • #실적
네이처위드

최혁용 후보, 43대 한의사협회장 당선…득표율 37%

  • 이정환
  • 2018-01-03 09:42:27
  • 최 당선인 "후보 3명에 표 고루 분포…겸허히 수용해 한의계 미래 열겠다"

최혁용 한의사협회장 당선인(왼쪽)과 방대건 부회장 당선인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에 기호 2번 최혁용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 확정공고 시 최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1월 1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지난해 김필건 전 회장 탄핵 이후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 직무대행 체제 아래 시행된 전회원 직선제 투표 결과다.

3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수석부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최혁용-방대건 후보가 총 3027표(우편투표 45표, 인터넷투표 2982표, 지지율 36.8%)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로 동시에 진행됐다. 총 1만2235명의 선거인 중 8223명이 참여해 67.3%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투표는 총 3명의 후보자에게 표가 고루 분포된 점이 눈에 띈다.

실제 기호 1번 박혁수-양회천 후보는 총 2383표(우편 76표, 인터넷 2307표)로 지지율 28.9%, 기호 3번 박광은-김영선 후보는 총 2813표(우편 23표 인터넷 2790표)를 얻어 지지율 34.2%를 기록했다.

최혁용 당선인은 "세 후보에게 표가 분리된 만큼 마냥 회장당선을 기쁘게만 생각할 수 없다. 선거에 함께한 두 후보가 할 역할이 더 클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정부를 뚫고 한의계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 학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 함소아제약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