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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한약사회, 첩약·한약제제 급여화 같이간다

  • 강신국
  • 2018-03-17 06:28:54
  • 조찬휘 회장, 이기백 한약사회 회장대행과 만나

한약사 일반약 판매 논란으로 한 동안 등을 돌렸던 약사회와 한약사회가 손을 잡았다. 첩약-한약제제 분업과 보험급여 등에서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6일 약사회관에서 대한한약사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한방의약분업 등 한약 관련 현안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약사회와 한약사회는 ▲한약(첩약)과 한약제제를 동시에 실시하는 완전 한방의약분업 ▲한방의약분업 전까지 한약(첩약)과 한약제제에 대한 약사, 한약사의 보험급여 적용(약국의료보험)을 추진하는데 동의하고 정책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추후 단체별 내부 논의절차를 거쳐 세부적인 정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 약사회는 지난 1월 상임이사회에서한약(첩약)과 한약제제를 대상으로 하는 완전분업을 지지하며, 약국 한약제제(복합제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공식 입장으로 채택했다.

약사회와의 만남에는 한약사회 이기백 회장대행이 참석했다. 한약사회는 지난 1월 28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김성룡 회장을 해임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비대위원장 경선에 이재규 후보와 이기백 후보가 출마했고 대의원 투표에서 이기백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김성룡 집행부 탄핵 이유는 원외탕전실 현대화 사업, 한약제제 보험급여화 등 현안과 이슈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한약사 회원들의 불만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 김남주 부회장이, 대한한약사회 이기백 회장대행, 임승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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