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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아세트아미노펜 편의점약 안전 조사해야"

  • 이정환
  • 2018-03-19 06:12:09
  • 식약처 안전성 서한 등 이유...유럽 타이레놀 서방정 판매금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서방정이 간 손상을 이유로 유럽 내 판매금지 조치된 가운데 약사들이 편의점 상비약 안전성에 재차 우려를 제기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18일 보건복지부를 향해 "안전상비약 오남용과 부작용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식약처는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의 타이레놀 서방정 시판허가 중지를 근거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국내 상품명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펜잘이알서방정, 타세놀이알서방정 등 제품의 국외 사용현황, 향후 조치사항, 국내 사용실태 등을 검토해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약준모는 이처럼 부작용 위험성이 확인된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제품이 국내 편의점에서 6가지나 판매중이라고 비판했다.

국민들은 성분이 중복되는지도 모르는 채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해 복용중이라 문제라고 했다.

약준모는 약국에서 약품이 관리될 때 부작용이 훨씬 안전하게 관리된다는 것은 여러 선진국의 통계에서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고 했다.

약준모는 "유럽 등 선진국은 효율성보다는 안전성을 중요시해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제제 판매를 금지했다"며 "우리 정부도 이에 발맞춰 편의점 의약품판매정책을 폐기하고 효율성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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