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총회의장 유고…선거 금품수수 청산해야"
- 강신국
- 2018-03-20 06: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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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담화문 내고 의장 유고 공식화...부의장단과 총회소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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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20일 회원 담화문을 통해 "오늘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연기된 것에 대해 의장단과 함께 개최의 책임을 진 입장에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개최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지난 선거에서 현금 3000만원을 전달한 문제로 징계를 받은 문재빈 전 총회의장의 유고로 인해 의장대행인 부의장단에 총회소집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에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수수가 일상화돼 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이 같은 적폐를 청산할 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약사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아울러 "그 일환으로 보다 투명하고 돈이 적게 드는 선거를 위해 선거제도도 개선했다"며 "그렇다고 해도 현재의 이 모든 상황이 내 부덕의 소치에서 기인된 바 크다는 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겸허한 자세로 감수해야 할 것은 감수하고 감내할 것은 감내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했다. 저는 꿋꿋하게 대내외 모든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을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집행부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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