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이어 자이랩, 한미약품 폐암약 권리 반환
- 이석준
- 2018-03-29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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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랩 신약 개발 전략 수정 계약 종료…한미 "새 임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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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중국계 자이랩도 한미약품의 내성 잡는 폐암약(성분명 올무티닙) 개발을 포기했다. 한미약품은 중국 지역이 포함된 새로운 임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자이랩이 신약 개발 전략 수정으로 올무티닙(HM61713)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이랩은 2015년 11월 한미약품으로부터 올무티닙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계약 종료로 인한 한미약품의 계약금(700만 달러) 반환 의무는 없다. 단 임상단계 진전 등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85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은 없던 일이 됐다.
양사는 향후 90일간 올무티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히 이양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중국 지역이 포함된 새 임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올무티닙은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관련 기전을 쓸 수 있는 전세계 환자의 50%가 중국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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