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약국 개업, 챙겨봐야 할 체크 포인트는
- 정혜진
- 2018-04-30 1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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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할 때 준비할 서류, 아무리 바빠도 꼭 체크해야 할 내용, 사야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집기.
휴베이스가 개국을 어려워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융합약사' 세미나를 준비했다. 29일 휴베이스 본사에서 열린 '나는 개국 병을 낫고싶다' 세미나에는 최현규·박소정 약사가 강의에 나섰다.

최 약사는 이어 개국 시 꼭 확인해야 할 것으로 ▲상가와 관련해 채무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약사법에 따라 약국이 개설될 수 있는지 보건소 확인 ▲변호사 검토를 거친 임대차 계약서 등을 꼽았다.
아울러 대출을 받을 때 주의할 점부터 개설에 필요한 서류인 약국 개설등록증과 사업자 등록증, 카드기 준비, 요양기관 번호, 공인인증서 등의 확인도 필요하다.

아울러 소득공제가 가능한 노란우산공제, 화재나 약화사고를 대비한 보험 등을 선택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박소정 약사는 약국을 폐업하는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개국, 개업과 마찬가지로 폐업 역시 행정 절차는 물론 재고 처리까지 놓쳐선 안될 세부사항도 많다.

폐업은 보건소에 폐업 신고를 하는 행정적 폐업과 세무상 폐업에 이어 폐업부가세 신고까지 완료하면 마무리된다.
박 약사는 "폐업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약국 판매제품 재고를 잘 관리해두는 것이 좋다"며 "적정기간동안 판매되지 않는 의약품은 평소에도 그때그때 반품을 해두면 폐업시에 도움이 되고, 전반적인 약국경영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약사는 "재고 관리를 위해 결제 잔고와 제품 재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문서화하거나 POS프로그램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것을 습관화해서 잘 관리하면 약국 재고가 과다해지지 않고 제품 판매가 더뎌지는 것을 좀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며 "폐업 뿐 아니라 약국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경영적 판단을 잘 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된다"며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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