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인공지능 신약가치평가 솔루션 개발
- 노병철
- 2018-05-02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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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임상시험 성공율 70% 예측 전망…불확실성 일정 부분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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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가치평가 솔루션이 개발돼 주목된다.
딜로이트 라이프 사이언스 & 헬스케어 전문팀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신약 가치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디 프리딕트(D. Predict)'라고 명명된 이번 머신러닝 모델은 딜로이트 글로벌의 투자도 유치된 상태다.
신약 가치평가는 제약/바이오 시장의 난제로, 임상실험 과정에서 상업화까지 수년간의 시간 투자와 천문학적 R&D 비용이 수반된다. 그간 신약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방법이 없어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막연한 가능성, 수행 주체에 대한 신뢰 혹은 기대감이 신약 개발의 시장 가치를 결정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오봉근 딜로이트 상무는“신약 개발 시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은 바이오주의 시장가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디 프리딕트는 종전 방식 대비 3배 이상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고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딥러닝을 포함한 복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예측력을 높여 현재 70% 이상의 정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은 최근 제약/헬스케어 업계에서도 트렌드로 실제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015년부터 인공지능 중환자실(e-ICU)을 도입, 중환자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중환자실 운영비는 줄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은 향상시키는 것을 현실화시켰다. 호주의 경우, 딜로이트 호주 주도로 디 어시스트(D. Assist)라는 음성인식 간호사 호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환자가 간호사 호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자연어 처리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이번 딜로이트 라이프 사이언스 & 헬스케어 전문팀의 디 프리딕트는 국내 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에서 이어지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의 본격 출발점으로, 특히 신약 개발을 앞두고 있는 제약사에게는 신약의 상품화 성공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R&D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전략 및 운영, 테크놀러지, 재무/인사 등 4만 50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 최대 컨설팅 서비스 조직으로 국내에서도 230여 명의 컨설턴트가 활약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를 전문으로 자문하는 LSHC 프랙티스(Practice) 그룹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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