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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활용하면 신약개발 기간 단축"…대규모 투자

  • 강신국
  • 2018-05-16 06:30:40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 인공지능 R&D 전략 의결...2조7천억 투입

의료, 국방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개발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5일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R&D 전략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 전략을 보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향후 2022년까지 2조 2000억원 투자를 통해 기술력 확보와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개방협력형 연구기반이 조성된다. 정부는 국방, 의료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대형 AI프로젝트를 추진해 머신러닝, 시각‧언어지능 등 범용기술 연구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AI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AI 적용 시 후보물질 개발 단축 및 AI 알고리즘 고도화 등 동반혁신이 가능한 신약, 미래소재 등을 대상으로 'AI+X(타분야)' 융합을 강화해 대규모 혁신이 촉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즉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신약 후보물질 탐색기간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개발주기도 15년에서 7년으로 절반이상 단축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R&D 전략
아울러 정부는 AI 핵심‧차세대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고급인재와 AI 응용 신제품‧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중심 융복합 인재로 구분해 5000명의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9년 인공지능대학원을 신설하고 기존 대학연구센터에 AI연구 지원 강화를 통해 AI 핵심‧차세대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급 연구인력도 양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공공 데이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영상‧인공지능의료영상판독정보 등 민간과 함께 신산업육성에 필요한 AI 데이터 발굴‧개방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AI 개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산업, 복지, 행안, 국방 등), 민간 위원(산학연 전문가)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전략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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