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무역수지 '200% 적자'...완제의약품 수입 증가
- 노병철
- 2018-05-21 12: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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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수출입액, 3조3637억·6조776억 달러...크로아티아·아일랜드 등 블루오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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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의약품 교역량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무역수지 적자 폭은 확대 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12~2016년 동안 의약품 수출입은 연평균 10.2% 증가, 의약품 수출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량이 여전히 많아 2조9000억 원 상당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의약품 수출액은 3조3637억 원으로 전년도(3조1771억 원)에 비해 5.9% 증가, 사상 최고액을 달성했다. 최근 5년간(2012~16년) 연평균 성장률은 10.7%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 완제 의약품의 유럽 수출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수출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2016년 의약품 수입액은 6조776억 원으로 '15년(5조3368억 원) 대비 13.8% 증가, 최근 5년간 연평균 2.1% 증가율을 보였다.
2016년 기준 국가별 의약품 수출은 일본이 498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크로아티아(4289억 원), 아일랜드(2496억 원), 중국(3020억 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개국의 의약품 수출은 전체 수출액 중 78.5%를 차지하며, 크로아티아(4289억 원), 홍콩(539억 원), 아일랜드(2498억 원)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356·227·75%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완제의약품 수출은 1조8468억 원으로 '15년(1조7979억 원) 대비 2.7% 증가했고, 상위 20개국으로의 수출은 완제의약품 수출의 80.1%를 차지하고 있다. 완제의약품 국가별 수출실적은 크로아티아(4293억 원), 베트남(1715억 원), 일본(1707억 원), 헝가리(1453억 원), 중국(120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5·2016년 원료의약품 수출은 1조3830억 원·1조6089억 원으로 10.% 증가했고, 상위 20개국으로의 수출은 원료의약품 수출의 76.7%를 차지했다. 원료의약품 국가별 수출실적은 일본(3737억 원), 아일랜드(2469억 원), 중국(1035억 원), 미국(930억 원), 독일(656억 원) 순이며, 주로 제약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6년 주요 국가별 의약품 수입은 영국이 918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8192억 원), 중국(6851억 원), 독일(6211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2015·2016년 완제의약품 수입은 3조3959억 원·4조410억 원으로 19% 증가했다. 완제의약품 국가별 수입실적은 영국(9043억 원), 미국(6840억 원), 독일(4875억 원), 스위스(4637억 원), 일본(249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5·2016년 원료의약품 수입은 1조9859억 원·2조427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은 중국(6139억 원), 일본(3042억 원), 인도(1814억 원), 이탈리아(1451억 원), 미국(1353억 원), 독일(1335억 원) 순이다. 주로 중국, 인도 등 자원 부국 또는 일본, 미국 등 제약 선진국으로의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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