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의사, 여자화장실 몰카 찍다 덜미
- 이정환
- 2018-06-21 1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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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의사 불구속 입건…휴대전화 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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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의사가 심야에 상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의사를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달까지 휴대전화 감식과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의사 김 모(29) 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께 의정부시 금오동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침입했다.
김씨는 용변을 보려던 여성 A씨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A씨는 김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곧바로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시민 도움으로 여자화장실 안에 숨어 있던 김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취해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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