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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약사 당선자들과 세이프약국 적극 추진"

  • 강신국
  • 2018-06-27 06:30:25
  • 서울시약사회, 권영희·김경우·최미경 당선 축하연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사출신 시구의원들과 세이프약국 등 시민건강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6일 저녁 7시 63빌딩 라벤더홀에서 6.13 지방선거 약사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

권영희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환 회장, 김경우 당선인, 최미경 당선인(왼쪽부터)
서울지역 약사 당선자는 권영희(비례), 김경우(동작) 시의원, 최미경 구의원(강북. 비례대표) 등 3명이다. 축하연에는 박원순 시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김병기, 전혜숙 의원이 참석해 약사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권영희, 김경우, 최미경 당선자에 축하한다는 말은 전한다"며 "앞으로 시의회를 약사가 장악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축하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사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조직력과 열정이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건강서울 페스티벌, 세이프약국 등 시민 건강을 위해 정책을 약사 당선자들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출신 당선인 3명은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권영희 당선인(숙명, 59)은 "약사라는 전문가는 소중한 존재고 중요하다. 나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약사입니다'라는 문구 자주쓴다"며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아프다. 이들을 낫게 하고 픈 마음이 우리 약사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다.

권 당선인은 "4년의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또 마음도 무겁다"면서 "약사처럼 시민의 눈문을 닦아주는 시정활동을 하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약사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박원순 시장
참석자들에 큰 절을 한 김경우 당선인(외국대, 47)은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약사님, 지역주민 등 모든 분이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20년 동안 약사 인생을 살았다. 앞으로 4년 새로운 길을 걷는다. 앞으로도 약사임을 잊지 않겠다"며 "제대로 걸어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강북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최미경 당선인(서울대, 51)도 "이틀은 병원약사 파트타임약사로, 3일은 장애 부모활동을 했다"며 "장애 부모를 넘어서 지역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쉽지 않지만 지역 살림도 잘 챙기고 약무행정도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이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6.13 선거에서 당선된 우리 약사들을 축하라는 자리"라며 "시민, 구민을 위해 건강과 행복 책임지는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안규백, 전혜숙, 김병기 의원도 약사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덕담을 이어나갔다. 한편 축하연에는 서울시약사회 임원, 분회장 등이 참석해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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