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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 대표 "인보사, 연골재생 아직 배부른 소리"

  • 이석준
  • 2018-07-10 12:30:07
  • "부작용 없이 오래가는 진통제로도 충분한 가치" 디모드 미국 3상서 도전

이우석 대표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코오롱생명과학 공동대표 겸임)가 인보사의 '오래가는 진통제' 역할에 큰 점수를 줬다. 한번의 주사로 1년 이상 부작용 없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는 의료진들의 미충족수요를 해소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논란이 됐던 구조개선(연골재생)에 대해서는 '아직 배부른 소리'라고 단정했다. 디모드(DMOAD) 개발이 목표는 맞지만 인보사는 부작용 없이 오래가는 약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마곡 코오롱One&Only 타워에서 열린 인보사 허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다. 인보사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다.

이 대표는 인보사의 강점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통증완화와 지속시간이다.

그는 "국내 허가시 구조개선 효능이 밝혀지지 않아 700만원 짜리 비싼 진통제라는 지적을 받았다"며 "다만 인보사는 한번 맞으면 2년간 통증이 완화되고 부작용 없이 효과가 지속된다. 이 부분은 의료진의 해결되지 못했던 의학 니즈를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개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사실 구조 개선은 (이상적인 진통제지만) 환자들에게 배부른 소리다. 인보사가 디모드에 도전하지만 현재까지는 오래가는 진통제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모드(DMOAD)란 관절 조직의 구조적 개선 또는 질병 진행 억제를 통해 증세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제를 말한다.

인보사는 현재 미국 3상에 돌입한 상태다. 한국보다 관찰 기간(1년→2년)과 환자수(159명→1020명)을 크게 늘렸다. 1차 평가지표는 한국 적응증과 마찬가지로 통증 완화며 2차 평가지표에서 디모드를 관찰한다. 2021년 임상을 마친다.

이 대표는 미국 3상에서 인보사의 디모드 관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근거는 크게 4가지다. △충분한 통계적 데이터 및 검증 기간 △타깃 환자 최적화 △표준화된 검증기술 등이다. 차별화된 임상 설계로 디모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글로벌 진출에 맞춰 도즈 생산력을 늘리고 있다. 2014년 1만 도즈 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2021년 생산량을 10만 도즈로 늘릴 계획이다. 2021년은 미국 3상이 끝나는 시점이다.

이 대표는 "인보사는 대량생산이 강점이다. 많은 세포치료제가 대량생산이 어렵다. 인보사에 사용된 연골세포는 남의 세포지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보사는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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