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기반 면역치료제 개발협의체 설립 "글로벌 겨냥"
- 김민건
- 2018-09-19 15:07: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GC녹십자셀·녹십자랩셀, JW크레아젠, 바이로메드 포함 13곳 힘 모아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를 개발하는 연구자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포기반 면역치료제 개발협의체(이하 셀빅)'을 만들었다.
셀빅의 초대회장이 된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굉장하다. 30년 전 신문에서도 '암 정복 코앞에'라는 내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마음을 흔들었지만 국내 시장은 굉장히 작다. 작은 시장을 극복해서 일명 한 품목으로 100억원 이상의 대박을 위해 세계를 겨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공유,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허가·심사를 맡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세계적인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에 희망을 주길 기대했다.
김대철 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 "많은 개발사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협의체를 통해 유전자치료제의 폭 넓은 이해와 학술적 성과를 만들고 난치성 환자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면역치료제 연구개발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식약처도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셀빅은 지난 5월에 설립돼 12개 회사와 1개 연구기관에서 약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들이다.
기업 중 회원사는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셀 ▲JW크레아젠 ▲밀테니바이오 ▲바이로메드 ▲바이젠셀 ▲박셀바이오 ▲셀리드 ▲영사이언스 ▲유틸렉스 ▲이뮤니스바이오 ▲파미셀 등이다.
임상·연구기관에서는 국립암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면역세포와 제대혈 보관사업 등 라이프뱅킹(life banking) 사업과 검체 검사 사업을 결합해 2011년 6월 생긴 생명공학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연구 중인 세포치료제는 CAR-NK 치료제다.
GC녹십자셀은 T세포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등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3년 연속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JW크레아젠도 CAR-T 유래 세포치료제를 비롯한 수지상세포 백신, 단백질 등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등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여러 혁신신약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경동제약, 100억 EB로 신공장 첫 단추…700억 투자 가속
- 6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7"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8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9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10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