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0 02:02:33 기준
  • 제약
  • #제품
  • 공장
  • 비만
  • #침
  • 비대면
  • #데일리팜
  • 신약
  • #실적
  • GC
팜스터디

[전남] 김영환·김성진 단일화 남아…윤서영 출마 확정

  • 이정환
  • 2018-10-24 17:45:16
  • 최홍규 보성군약사회장, 불출마 결정

전남약사회 윤서영 부회장, 김성진 총무이사, 여수약사회 김영환 회장(왼쪽부터)
전라남도약사회장 선거에 나설 유력 경선 주자가 4명에서 2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당초 전남약사회 윤서영(54, 전남대) 부회장, 김성진(45, 조선대) 총무이사, 보성약사회 최홍규(64, 조선대) 회장, 여수약사회 김영환(55, 조선대) 회장 총 4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지난 21일 등반대회에서 최홍규 회장이 불출마 뜻을 밝히면서 유력 경선주자는 윤서영 부회장과 김성진 총무이사, 김영환 회장으로 정리됐다.

특히 순천고등학교와 조선약대 선후배 사이인 김 총무이사와 김 회장은 조만간 합의를 거쳐 단일화 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차기 전남약사회장 선거는 추대 전통을 깨고 경선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보성 최 회장은 "선거에 나설 뜻이 있었지만 경선 주자가 여럿 부상하면서 과열경쟁 분위기가 형성돼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크지 않은 전남에서 너무 많은 후보가 경선을 하면 선거 후유증이 커 만약 승리하더라도 제대로 된 회무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윤 부회장이 초반부터 출마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왔고 김 총무이사와 김 회장이 상호 합의하에 단일 후보를 낼 것으로 논의중으로 안다"며 "품격있는 선거로 차기 회장이 전남약사회를 이끌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 부회장은 "경선이 확정되더라도 끝까지 정정당당한 선거로 표심을 이끌겠다"며 "이미 촘촘한 공약을 마련해뒀고 준비한 대로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무이사는 "경선은 상대방과 경쟁이 아닌, 내가 펼칠 회무를 선명한 공약으로 겨루는 것이라고 본다"며 "최종 경선 후보자로 나서게 되면 경선 후에도 후유증 없는 회무가 가능하도록 클린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