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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과 계열사들 '임상 진전·IPO' 시너지

  • 이석준
  • 2018-10-31 06:15:01
  • 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물질 전임상 돌입, 디앤디파마텍 기업공개 추진

동구바이오제약과 그 계열사들이 임상 진전, 기업공개(IPO)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및 IPO 작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 디앤디파마텍 2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동구바이오제약 R&D 센터장 김윤식 이사가 기타상무이사로 연구개발 부문에 관여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와 김도형 부사장이 사외이사 및 공동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2년 4월 2일 기술성 투자 목적으로 71억원을 투자해 노바셀테크노로지 지분을 확보했다. 반기보고서 기준 197만5000주(지분율 27.3%)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자리잡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기술성 투자는 올 3월 21일 이뤄졌다. 31억원을 투자해 7.9% 지분을 얻었다.

두 곳의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NCP112) 전임상에 들어갔다. 아토피는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어 새 약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2020년 시장 규모는 56억 달러 정도로 전망된다.

노바셀은 펩타이드 합성 전문기업인 ㈜애니젠 및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전문기관인 노터스와 각각 원료합성 및 전임상 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형 연구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경피투여제 제조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 아토피 치료제 개발에 노하우를 전수한다.

디앤디파마텍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내년 상장이 목표다.

디앤디파마텍은 올 3월 국내외 투자가로부터 190억원을 유치했다.

국내 벤처캐피탈(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과 동구바이오제약, 미국 투자기관(옥타브라이프 사이언스, 메릴랜드 벤처펀드 등)이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디앤디파마텍 지분 7.9%(상반기 말 기준)를 가지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연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IPO를 통해 공모자금을 확보하면 비만, 당뇨, 희귀성 섬유화증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임상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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