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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부산·경남도 약국 등 제로페이 사업 본격화

  • 이정환
  • 2018-11-23 12:17:07
  • 부산, 자갈치시장 시범지역 낙점...박원순 서울시장, 약국 등 돌며 간편결제시스템 홍보

서울에 이어 부산과 경남도 약국 등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부산시는 대표적 관광지 자갈치시장과 부산시청 인근을 시범지역으로 낙점하고 연내 제로페이 시범운영에 나선다. 경남도 제로페이경남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시군,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제로페이 사업에 가장 앞선 서울은 박원순 시장이 시청과 신촌을 돌며 가맹점 확대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제로페이는 소비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을 이체해 수수료 0%를 실현한다. 소상공인 애로점인 결제수수료 인하가 목적이다.

부산은 자갈치 시장과 시청사 주변을 제로페이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내달 17일 시범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자갈치시장의 경우 이미 272개 점포 중 100개소가 알리페이를 도입했다. 최근 6개월 매출액은 2100만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시장 상인회를 통해 제로페이 가맹, 운영상 문제를 파악하고 시청 인근 카드 사용률이 높은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희망업체 조사에 나선다.

특히 부산과 서울은 제로페이 활성화 선도 협약도 체결한다.

경남도 역시 사업설명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전문위원을 초청해 제로페이 도입취지, 방법,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경남도는 12월 중 창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나서며 가맹점 모집에 착수했다.

서울 박원순 시장은 신촌 일대와 시청 인근 소공지하상가를 찾아 제로페이 홍보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박 시장은 신촌 창작놀이센터 소공연장에서 상인과 차담회를 갖고 연세로, 명물길을 함께 걸으며 상점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했다. 현장에서 직접 제로페이 가입 신청도 받았다.

박 시장은 소공지하상가로 이동해 상인회 회장을 만나 상인 가입 신청서 11장을 전달받았다. 소공지하상가는 총 139개 점포 중 111개 점포가 신청서를 제출해 약 80% 가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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