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암투병 소식에 십시일반 도움 나선 약사들
- 김지은
- 2018-12-26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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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서 자발적 후원금 모금…한시간만에 500만원 이상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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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최근 네이버 밴드 내에서 지역 담당 영업사원 중 한명이 암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내용은 지역의 한 약사가 게시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같은 분회 다른 약사들도 해당 게시글을 페이스북 등에서 공유하며 다른 약사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 약사는 "남동구 담당자이면서 15년 가까이 열심히 일하던 젊은 인생이 죽음의 문턱에 서 있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는 "이 담당자가 40세인데 얼마 전 신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그 소식만으로도 하늘이 무너질텐데 폐까지 암이 전이됐단 진단을 받았다. 항암제를 복용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폐에 물이 차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맞아야 하는데 여보이라는 항암제와 같이 맞을 시 한번에 1000만원대의 금액이 필요하다"면서 "실비보험 적용 기간에는 일부 금액 지원을 받지만 면책기간에는 자비를 들여야 한다. 형편이 안돼 휴직도 못하고 병원비와 가족부양을 위해 계속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약사는 소식을 들은 약사 중 일부는 일차적으로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면서 지역 내 다른 약사들도 후원을 원해 이번 모금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이번 게시글이 분회 밴드에 올라온지 한시간도 채 안돼 5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아졌고, 현재까지도 모금이 계속되고 있다는게 지역 약사의 설명이다. 약사는 "언제나 약사들의 어려움이나 고충에 발빠르게 움직였던 착실한 분이었다"며 "힘겹게 투병 중인 한 젊은이에게 많은 이들이 함께 쾌유를 기원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면 한다. 남동구 약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젊은 친구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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