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7 20:19:36 기준
  • #GE
  • #HT
  • 데일리팜
  • #평가
  • 급여
  • 국회
  • #제품
  • 신약
  • 글로벌
  • 대한약사회

일부 다국적제약, 의약품 유통비용 인상...업계 주목

  • 이탁순
  • 2019-02-26 06:10:28
  • 아스트라제네카-아스텔라스, 유통협회와 협의 통해 일부 품목 마진 조정

아스트라제네카·아스텔라스를 비롯한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비용을 인상하면서 관련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저마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목& 8231;MJ팜 회장)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7~8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유통비용을 1%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오는 4월 1일부터 A품목에 대해 1%의 유통비용을 인상하기로 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현재 이 품목에 대해 개별업체별로 유통비용이 5~8%로 상이해 5% 받는 업체는 6%, 6%받는 업체는 7%, 7% 받는 업체는 8%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8%를 받던 업체는 8% 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형업체들보다 중소업체들의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중소업체들의 유통비용은 인상하면서 대형업체들의 유통비용은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저마진위원회는 작년 세엘진 등 5개 제약사 10개 품목에 대한 유통비용 인상 결과물을 도출한데 이어 올해초부터 제약사들과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저마진위원회는 이들 제약사 이외에 2~3곳 제약사들과 면담과 공문 발송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향후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정목 위원장은 “제약사들이 의약품유통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한 결정을 내린 것 같다”며 “협회도 제약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