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인수위 2개월 활동 종료…회무 청사진 담아
- 정혜진
- 2019-03-11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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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보고서 김 당선인에 전달...기간간 조정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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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제39대 집행부 책임회무인수위원회(위원장 신용호)는 7일 대한약사회 2층 회의실에서 김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1월 3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2개월 간 분과장 회의 4회, 각 분과회의 10회, 전체회의 2회 등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순서로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인수위는 각 기관의 조직 및 운영, 재정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새 집행부 회무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당선인의 선거 공약을 검토, 향후 회무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직 개편 및 조직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안, 제39대 집행부가 성공적인 회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구축했다. 또한 각 기관의 기본적인 운영방향과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정리하고 그동안 기관 설립목적에 배치된 운영 방향들을 수정해 기본안을 마련했다.
인수위는 대한약사회가 중심이 돼 산하 조직, 유관 기관 간 사업을 조정, 협력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사업이 중복돼 기관 간 경쟁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결과가 부실해지는 일이 없도록 기관 간 조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인수위는 아울러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모든 기관의 회계 투명성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실행도 주문했다.
또한 인수위는 김대업 당선인의 선거공약을 정리해서 각 위원회별로 배분하고, 주요과제 및 시급과제를 선정,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리했다.
신영호 인수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에 봉사하는 마음의 회무, 책임을 다하는 회무, 초심을 잃지 않는 회무를 기대한다"며 회무수행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했다.
김대업 당선자는 인수위원회의 최종보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충실하게 회무에 반영해서 인수위가 담아낸 회원들의 열망과 기대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앞으로 함께 일을 하게 될 회직자는 열정과 책임의식, 그리고 균형적 판단을 통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나가야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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