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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릴리 류마티스 신약 '올루미언트' 공동판매

  • 안경진
  • 2019-03-29 10:02:28
  • 종합병원 영업·마케팅 공동진행...의원급은 종근당 전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왼쪽)와 종근당 김영주 대표
종근당이 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의 영업 파트너로 가세한다.

한국릴리(대표 폴헨리휴버스)는 지난 28일 종근당과 '올루미언트'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종합병원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종근당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전담한다.

올루미언트는 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와 유사한 JAK1/2 억제제 계열 약물로, 중등도~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처방된다. 하루 한번 복용하는 경구제라는 점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등 기존 생물학적 제제들보다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는 201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지난해 11월부터 생물학적 제제와 동일하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2차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다국적제약사와 다양한 협업 경험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춘 종근당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국내 시장에서 올루미언트가 두각을 나타내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한국릴리와 종근당이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보다 많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올루미언트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업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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