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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Q 영업익 91%↓...'R&D비용·매출원가 상승'

  • 천승현
  • 2019-04-30 15:01:02
  • 1분기 영업익 14억...도입상품 판권 이전 등으로 수익성 악화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5%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68억원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71.4% 줄었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원가와 연구개발(R&D) 비용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수두백신의 수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원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고, R&D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 지출이 늘었다.

매출 감소는 도입 상품의 유통 중단의 여파다.

녹십자는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품 유통을 담당했는데, 올해부터 쥴릭파마가 해당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다만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은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은 백신 사업이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혈액제제와 전문의약품 부문은 각각 48.6%, 83.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녹십자의 연결 대상 계열사는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오른 22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진단 사업 분야 호조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 분야의 성장세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3억원을 나타냈고,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연간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대규모 독감백신 수주를 이끌어낸 만큼 2분기에는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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