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동반진단…바이오마커 산업 "4년내 2배 성장"
- 김진구
- 2019-05-21 06:1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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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협회 보고서…"2023년 1500억 달러 이를 것" 전망
- 종양 분야, 연평균 14.9% 고속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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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마커 산업 규모가 2023년까지 1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가 발표됐다. 현재 745억 달러 수준의 2배 이상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바이오마커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바이오마커란, 병을 진단하거나 치료에 앞서 약물의 반응을 평가·측정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주로 표적항암제 사용에 앞서 동반진단으로 활용된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항암제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바이오마커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후 2017년 655억 달러, 2018년 745억 달러로 연평균 15%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1500억 달러, 한화로 179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양 치료 분야의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 432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연평균 14.9%의 성장률로 2023년엔 1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혈관계 질환과 면역질환, 신경계 질환의 경우도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신경계 질환 등의 경우 2016년 87억 달러에서 연평균 18%씩 성장, 2023년 29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2017년 기준 북미가 289억 달러(42%)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어 유럽 233억 달러(34%), 아시아 139억 달러(20%) 등의 순이다.
바이오마커 시장의 급성장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바이오 진단 적용 분야의 확대, 바이오기술·제약 분야의 R&D 투자 증가, 저비용으로 임상실험을 대행하는 개발도상국 CRO기업의 증가, 암 발생률 증가에 따른 진단·치료의 수요 증가 등"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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