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4 21:54:41 기준
  • 임상
  • #GE
  • 감사
  • 건강보험
  • #제품
  • #수가
  • 약국
  • 허가
  • GC
  • 약가인하

이화약대, 약대 중 유일하게 'AI 신약개발사업' 참여

  • 정혜진
  • 2019-05-30 17:52:10
  •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7개 주관연구기관 선정
  • 최 선 교수 총책임...3년 간 38억여원 정부 지원받아

최 선 이화여대 약학대 교수
이화여대 약학대가 전국 약대 중 유일하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정부로부터 3년 간 받는 지원금만 38억7500만원에 이른다.

이화여대(총장 김혜숙) 약학대학은 30일 '2019년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책임자에 최 선 이화여대 약학대 교수가 선정됐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관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에 필요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기 위해 꾸려졌다.

신약개발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도록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AI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 총 7개 주관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이화여대는 '후보물질 발굴' 분야에서 전국 약학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최장 3년간 38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빅데이터·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후보물질 도출' 과제의 총 책임을 맡은 최 교수는 빅데이터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중점으로 분자모델링 등 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이력이 있다. 주관연구기관인 이화여대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대, 포항공대, AI 전문회사 AITRICS가 참여한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적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