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사용 마약류, 프로포폴 아닌 '알프라졸람'
- 김민건
- 2019-07-12 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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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의원 "마약류 빅데이터 오·남용 방지 기능 강화 필요"
- 졸피뎀, 로라제팜, 디아제팜도 사용량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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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마약류 중 사용량이 많은 10대 마약류 성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식약처가 마약류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2018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5월 보고분 포함) 전국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조제‧투약보고 내용 중 10대 마약류(낱개 수량 산출, 동물 투약보고 제외)를 보면 알프라졸람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알프라졸람 다음으로 ▲졸피뎀타르타르산염 ▲로라제팜 ▲디아제팜 ▲클로나제팜 ▲펜디메트라진타르타르산염 ▲에티졸람 ▲펜터민염산염 ▲옥시코돈염산염 ▲코데인인산염수화물 등 순으로 사용이 많았다.
마약류 중 향정신성인 졸피뎀과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사용 현황을 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졸피뎀 처방기관은 2만9328개소로 915만 2444건(1억 7883만정)이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포폴은 처방기관 6896개소가 771만 2817(959만 8897정)을, 식욕억제제는 2만3708개 기관이 496만 7967건(1억 9711만정)을 처방했다.
남 의원은 "식약처는 마통시스템으로 수집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를 본래 제도 목적인 오·남용 방지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마약류 빅데이터를 검·경 합동감시 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소, 일선 의료현장 의사가 활용토록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전국 보건소가 관할 마약류도매상과 병·의원, 약국의 마약류 취급여부부터 품목, 취급수량 등을 합리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일선 의료현장의 중복 투약과 의료 쇼핑 등 오·남용 의심 환자는 과거 투약 내역을 확인, 적절히 사용토록 제도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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