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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년만에 분기 영업익 100억 돌파...전문약 호조

  • 이석준
  • 2019-07-23 12:15:32
  • 자체개발 카나브, 도입신약 트루리시티 등 ETC 성장 견인
  • '수탁 사업도 호조' 올해 영업익 창립 최초 300억 돌파 예고

보령제약이 3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개발 고혈압약 '카나브패밀리'와 도입신약 '트루리시티' 등이 처방 증가를 견인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2017년 영업이익 10억원' 어닝쇼크도 극복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14억원으로 전년동기(42억원) 대비 171.85%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145억원→1273억원)과 순이익(31억원→102억원)은 각각 11.18%, 230.11% 증가했다.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는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분기로 따지면 12분기 만이다.

보령제약 영업이익은 2016년 2분기 100억원으로 정점을 찍고 하향세를 탔다. 2017년에는 4분기 영업손실 59억원 등 1년 영업이익 10억원 어닝쇼크를 남겼다.

지난해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전년(10억원) 대비 25배 증가한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분기별 평균 영업이익은 63억원 정도다.

올해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분기별 평균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었다. 1분기 94억원에 이어 2분기 114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최초 연간 영업이익 300억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23일 보고서를 낸 한화투자증권은 392억원을 전망했다. 전년(250억원) 대비 57.7% 늘은 수치다.

(2019 전망치, 7월 23일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발췌)
영업이익 호조는 전문약(ETC)와 수탁사업부문 성장이 견인했다.

보령제약 ETC 대표품목인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가 1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44억원) 대비 15.9% 늘었다.

카나브는 보령제약 자체 개발 신약으로 원료-생산-유통 수직 계열화가 이뤄져있다. 매출이 늘수록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기대요소도 존재한다. 카나브, 듀카브, 듀베로 외 카나브 패밀리가 등장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카나브 기반 치료제가 5종 나온다. BR-1008(고혈압/고지혈증)과 BR-1006(고혈압/고지혈증) 2020년, BR-1009(고혈압/당뇨)와 BR-1007(고혈압 외 적응증) 2021년, BR-101(고혈압) 2022년 발매가 예정돼 있다.

ETC 부문에서는 도입의약품 GLP-1 계열 당뇨 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도 성장세를 보이며 카나브 뒤를 받쳤다. 수탁사업 역시 2분기 145억원으로 전년동기(123억원)와 견줘 1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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