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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스라엘 제약사 NASH신약 국내판권 확보

  • 이석준
  • 2019-07-29 06:15:58
  • 10년 완제품 단독 공급 및 판매…계약 규모 600만 달러
  • 1분기 이스라엘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 물질 라이선스 인
  • 3분기 2상 탑라인 결과 발표 예정…향후 계약 확대 가능성

종근당이 글로벌 2상 단계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했다. 3년 전 판권을 확보한 이스라엘 제약사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 '나모데노손(Namodenoson)'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종근당 본사.
29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분기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나모데노손' NASH치료 적응증 완제품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발매 후 10년간 유지되며 6개월 사전통보 없을시 3년 자동연장된다.

종근당은 나모데노손 독점 판매권 대가로 600만 달러 규모를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에 지급한다. 계약금 100만 달러는 지난 4월 지급 완료했다. 마일스톤 500만 달러는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지급한다.

나모데노손은 현재 전기 2상 진행중이며 올 3분기 탑 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NASH 치료제는 오래 복용해야하는 만성질환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돼야하는데 나모데노손은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ASH는 전세계적으로 기술수출 단골손님이다.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에 거래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사도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만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올 1월 길리어드(NASH1, 7억8500만 달러), 7월 베링거인겔하임(NASH2, 8억7000만 달러) 등 두 건 계약 규모만 16억5500만 달러(약 1조9603억원)다.

물론 종근당이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 NASH 개발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완제품을 국내 공급 및 판매한다.

다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 신약 개발 트렌드를 보면 작은 스킨십이 큰 계약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유한양행 라이선스 계약도 오랜 파트너십이 만든 결과물이다. 나모데노손 NASH 계약도 발전된 경우다. 종근당과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는 2016년 10월 나모데노손 간세포성 간암 치료제 관련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 제휴를 맺었다. 당시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마일스톤 250만 달러 포함)다.

해당 물질은 글로벌 후기 2상을 진행중이며 1차 치료 실패한 환자 중 간경변 동반 간세포함 환자 2차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양사 스킨십은 2016년 간세포성 간암 치료제에서 NASH까지 발전한 셈이다. 계약 규모도 300만 달러서 900만 달러로 커졌다. 종근당의 나모데노손 개발 동참 가능성도 타진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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