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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과, 분기 최대 매출 달성…첫 6000억 돌파 유력

  • 이석준
  • 2019-10-25 11:28:30
  • 3분기 매출 1659억…3Q 누계 4634억 집계
  • 분기 평균 1545억...제미글로 시리즈 700억 돌파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LG화학 생명과학부문이 3분기 165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대비동기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3분기 호성적으로 창립 최초 6000억원 돌파도 유력해졌다. 자체 개발 신약 제미글로 시리즈가 3분기만에 700억원을 돌파하며 힘을 실었다.

LG화학 사업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단위: 억원)
LG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 7조34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 순이익 137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업부별로 떼어보면 생명과학부문은 3분기 매출액 165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1%, 21.97% 증가했다.

3분기 누계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34억원,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11.05%, 7.78% 늘었다.

호실적은 자체 신약 제미글로 시리즈가 주도했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개발한 DPP-4 억제 당뇨병치료제다.

제미메트(464억원)와 제미글로(249억원)는 3분기 누계 기준 713억원을 합작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1억원보다 13% 증가했다. 제미글로 시리즈는 단순 계산시 올해 950억원 안팎의 매출액이 점쳐진다.

LG화학 생명과학부문은 올해 창립 첫 6000억 돌파가 점쳐진다.

3분기까지 분기 평균 1545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해 단순 계산시 연간 6180억원이 된다.

LG화학, 필러와 시너지 '보톡스' 라이선스 계약

생명과학부문은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톡스 '리엔톡스주'의 중국 공급 및 독점판매권 부여, 한국내 비독점적 공급을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1년 중국 허가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이 자사 필러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보톡스를 손에 쥐었다"고 평가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바이오기업 바이오씨앤디가 지난해 1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현재까지는 생물학적제제인 보톡스 사업만 전문으로 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코스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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