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넥신 652억원 규모 '마곡 R&D센터' 첫 삽
- 김진구
- 2019-10-31 09:26: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21년 11월 완공 목표…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양사 연구개발 협력 강화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한독과 제넥신은 양사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652억원을 들여 R&D센터를 건축한다. 올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마곡 R&D센터는 연면적 6만912㎥ 규모로 ▲한독 R&D센터 ▲제넥신·프로젠의 신사옥·R&D센터 ▲한독과 제넥신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독 R&D 센터는 연면적 약 2만1837 ㎥ 에 지상8층, 지하3층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현재 분리되어 있는 한독 중앙연구소와 신약바이오연구소를 마곡으로 통합 이전하게 된다.
제넥신·프로젠의 신사옥·R&D 센터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이다. 주차장·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 층은 제넥신, 2개 층은 협력사인 프로젠 사옥으로 구성된다. 완공 시 바이오연구소를 포함한 기업 전체가 마곡으로 이전한다.
마곡 R&D센터는 연구원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1층 로비와 식당, 회의실, 중앙공원 등 공용공간과 개방감을 더한 연구실험공간, 오픈 랩(Open Lab), 오픈 아트리움 등 창의적인 공간이 마련된다. 이뿐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리프레쉬존,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제넥신 서유석 대표는 "마곡 신사옥은 기업연구소와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회사의 신약개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넥신이 미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2012년 6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독은 2014년 제넥신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현재까지 유럽·국내 임상 2상이 완료됐으며 미국 FDA 임상 3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독, 열감 더해진 '케토톱핫' 출시
2019-09-24 15:41:51
-
한독 생산공장, 7회 연속 녹색기업 재지정
2019-09-03 10:46:2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5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6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7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8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9국내 개발 첫 GLP-1 비만약 나올까...한미약품, 허가 신청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