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약, 관내 장애인·아동 보호시설 사랑나눔 활동
- 김민건
- 2019-12-13 1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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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회는 가장 먼저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을 찾았다. 성매매 여성 인권을 상담하고, 약물 중독 치료와 자립을 돕는 곳이다. 구약사회는 "직업여성이라는 인식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고민과 어려움을 살피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일을 하는 곳"이라고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구약사회는 강동꿈마을과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았다. 베이비박스에 담겨온 영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보호, 양육하며 가정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돕는 사랑쉼터의집도 방문했다. 지적·지체 장애를 가진 성인이 많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영세시설이다. 사랑쉼터의집은 "30년 이상 장애인을 돌보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도 많지 않아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약사회가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한세상복지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일아동공부방도 운영하면서 부모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다. 복지센터는 "경제가 어려워 후원도 많지 않은데 구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약사회는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과 회원들이 보내준 지정기탁금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보사업을 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여러시설을 방문한 이기명 부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진심을 담아 열심히 실천하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약하지만 구약사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준 약사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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