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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고위직 대거 자리이동…의약품국 수장 거취 주목

  • 이탁순
  • 2020-01-18 16:08:24
  • 김영옥 의약품국장은 유임 확실시…김유미 부이사관 보직 주목
  •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 고공단 교육 파견 예상…후임에 관심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양진영 차장 승진 발령을 계기로 식약처 고위공무원 인사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자로 양진영 신임 차장을 대신해 의료기기안전국장에 김용익 국장이, 공석이었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홍진환 보건연구관이 전보 발령된 가운데 나머지 국장급 자리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의약품안전국과 바이오생약국 등 제약산업과 밀접한 의약품국 수장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2018년 12월부터 의약품안전국을 이끌고 있는 김영옥(57·원광대약대) 국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 의약품안전국장이 전보가 제한되는 개방형 직위 자리이기 때문이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이원식 전 국장을 선임할 때 개방형 직위로 바뀌었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전문성이 충족되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기 때문에 전보이동이 제한되는 자리다. 이에 김 국장은 임기(3년)까지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바이오생약국은 상황이 다르다. 올해 고위공무원 교육 파견에 강석연(54·중앙대약대) 현 국장이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 때문이다. 만약 강 국장이 교육 파견을 나간다면 다른 부이사관이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왼쪽)과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
현재는 김상봉(51·서울대약대) 마약안전기획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작년 국립외교원 교육 파견을 갖다 온 김유미(55·사시45회) 부이사관의 거취도 관심사다. 만약 김상봉 기획관이 바이오생약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면 마약안전기획관 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산하 의약품 심사부서 수장은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서경원(56·서울대약대) 의약품심사부장과 손수정(56·중앙대약대) 의료제품연구부장이 가장 최근 고위공무원 인사이동(2019년 3월) 대상자였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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