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파타 급여 확대, 초고위험군 환자 치료옵션 탄생"
- 어윤호
- 2020-01-22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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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적응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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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레파타(에볼로쿠맙)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적응증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기념해 2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레파타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올해 1월1일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 그리고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중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확진 환자 및 스타틴 불내성 환자의 치료에 급여 적용됐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이들 가운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병원장)는 'PCSK9 억제제를 활용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져있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긴 죽종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1회 이상 경험한 환자는 임상적으로 재발 위험도가 높으며, 재발 시 사망률이 최대 85%에 달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
권현철 교수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한 환자는 2차, 3차 재발할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중증 질환이다. 연간 약 20조원에 달하는 심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초고위험군'의 주요 위험 인자인 LDL-C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는 기존의 표준 치료 요법이지만, 초고위험군의 경우 LDL-C 기저치가 높고 목표치는 낮아 일부 환자는 여전히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초고위험군의 LDL-C를 보다 낮춰 더 많은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치료 가이드라인은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심혈관계 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LDL-C 70mg/dL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유럽심장학회는 초고위험군의 목표 LDL-C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 요법으로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용한 PCSK9 억제제에 대해 임상 현장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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