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바이오기업 성장 적극 지원하겠다"
- 안경진
- 2020-01-31 2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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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협·산업부, 31일 '2020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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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어 바이오업계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고, 정부와 힘을 합쳐 새로운 10년을 위한 재도약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은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창업이 연평균 21.8%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세계 2위 수준으로 발돋움했고,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 계약체결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8건, 1.4조원 규모에 머물던 신약 기술이전 규모는 2018년 10건, 4.8조원에서 지난해 13건, 8.8조원까지 뛰어올랐다.
성 장관은 지난해 '데이터 3법' 통과와 규제샌드박스 시행으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혁신 생태계 조성 ▲규제 개선 ▲바이오 전후방산업 육성 ▲글로벌 기업화 지원 등 4가지를 제안했다.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을 필두로 바이오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산·학·연·병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이전, 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5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핵심 규제 개선방안'과 관련 15개 핵심 규제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원부자재·장비의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화 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13억원을 투자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차세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제약기업과 해외 동반진출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장관은 "이러한 정부 정책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다. 정부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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