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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이마트, 1인당 마스크 30장 한정 판매…사재기 방지

  • 김민건
  • 2020-02-04 10:21:20
  • 트레이더스, 1박스로 한정…전년 1~2월 대비 판매량 30배 증가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1인당 마스크 판매 수량을 제한 판매한다. 대량 구매에 따른 '사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는 대량 구매 고객 증가에 따라 본격적인 한정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별로 이마트는 인당 30매, 트레이더스는 인당 1박스(20매~100매)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기준)은 총 370만여개이며 일일 평균 약 53만개로 전년 1~2월 1일 평균 판매량 대비 30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바이어들은 최근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해 마스크 생산과 판매 물량 관련 긴급 협의를 진행해 핫 라인 구축 등 긴밀히 협력했다. 기존 마스크는 협력업체 발주 이후 이틀 뒤 점포에 입고됐으나 주요 업체는 발주 다음날 매장에 입고되도록 배송시스템도 개선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최대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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