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판매정지 89품목...부산 약국가 대체조제 캠페인
- 정흥준
- 2020-02-20 2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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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의사협회‧보건소‧병원 등에 협조 요청
- 회원약사 3000명에 문자발송...품절 시 대체조제 독려
- "필요 이상의 재고확보 NO...동일성분 대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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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아ST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89개 품목이 확정되면서, 부산 지역 약국가에서는 대체조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20일 부산시약사회는 보건소와 시의사협회, 약제과가 있는 2차 종병 이상 의료기관 등에 동일성분 대체조제 관련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처분 품목들이 현재까지는 약국에 공급되고 있으나 단기간 내에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고, 따라서 행정처분 기간 동안은 동일성분 대체품목들로 처방해달라는 요청 공문이다.
동아ST 89개 처분 품목의 판매업무정지 기간은 2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다.

만약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체품목을 정할 경우 약국에 미리 구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공문은 각 구‧군 보건소와 부산의료원, 그 외 의료기관들에도 발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1300개 회원약국, 3000명의 약사들에게 대체조제를 독려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시약사회는 문자를 통해 동아ST에서 의약품 수급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4개월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재고를 준비하지말고 품절 시 동일성분 대체조제으로 불편을 겪지 말라는 내용이다.
또 보건소와 시의사협회, 그 외 의료기관 등에 협조 요청을 한 내용에 대해서도 알렸다. 공문과 문자에는 모두 89개 정지 품목표를 첨부했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 관계자는 "동아ST가 약국 수급불안정 해결을 위해 4개월치 물량을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점에 대해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 약국들이 겪어야 할 불편 등을 고려해 대체조제를 독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대한약사회도 지역약사회에 공문을 발송해 4개월치 물량이 도매상에 공급됐음에도 해당 의약품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 대체조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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