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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정부 "대구 코로나19 확산 막을 의사 등 의료인 모집"

  • 김정주
  • 2020-02-24 17:08:26
  • 중수본, 감염병 차단 위한 검체 채취 등 진단·치료 참여자
  • 의료기관 운영 중단 따른 손실·활동 비용 등 보상 계획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급기야 정부가 이 현장에 투입할 의사 등 의료인 봉사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감염병 확산을 막고 조기진단·치료를 할 수 있는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가급적 팀 단위로 구성된 의료인 조직을 모집하고 있지만, 개인 단위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한 관련 경제적 손실을 보상는 것을 전제로 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24일)부터 대구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기존 신천지 집회 참가자, 접촉자 등 고위험군 외에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 등을 모집한다. 의료인 등은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의사 1명을 비롯해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명, 방역(소독)인력 1명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신청을 할 때에는 팀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정부는 개별 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등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보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보상은 의료기관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이나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 등을 포함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인 등은 작성에 필요한 내용을 만들어 전자우편(이메일, kymrs1031@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정부는 추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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