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0 09:19:04 기준
  • #데일리팜
  • 제약
  • 공장
  • #제품
  • 신약
  • 의약품
  • GC
  • #회장
  • #침
  • #치료제
팜스터디

피엠지제약, 클로로퀸 제제 200만불 규모 남미 수출

  • 이석준
  • 2020-04-17 09:18:38
  • '듀록정 200mg' 도미니카 정부 입찰 수주 및 선적 완료
  • 면역억제제 '타르신', 골관절염약 '레일라' 등도 수출 타진

한국피엠지제약 듀록정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피엠지제약이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를 남미에 수출한다. 규모는 약 200만 달러다.

류마티스 골관절염 분야 전문 기업 한국피엠지제약은 지난 3월말 도미니카 정부 입찰에서 '듀록정 200mg(하이드록시클로로퀸)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1차 선적은 현지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진행됐으며 2차분은 지난주 선적을 완료했다.

피엠지제약은 도미니카를 비롯해 파라과이, 쿠바, 아르헨티나 등에서 이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타 해외 바이어로부터 추가적인 수출 물량을 현재 협상중이다.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
피엠지제약 해외수출 협력사인 리후헬스케어(오성문 대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제제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내 의약품이 도미니카 현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의약품 위상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피엠지제약은 도미니카 외에도 해외 고객사인 브라질 기업 등과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진 피엠지제약 대표는 "듀록정 외에도 면역억제제 '타르신 캡슐',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 등도 해외 업체와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