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바리시티닙', 서울대병원서 코로나19 임상 착수
- 이탁순
- 2020-05-19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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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00명 환자 대상…지금까지 10개 약제 임상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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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시티닙을 포함해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약제는 총 10개에 이른다.
식약처는 18일 서울대학교병원이 제출한 바리시티닙에 대한 코로나19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세계 코로나19 환자 1032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1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바리시티닙은 한국릴리가 지난 2017년 12월 허가받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올루미언트정'의 성분명이다.
바리시티닙은 잠재적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며, 전세계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바리시티닙의 항염 효과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체 내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릴리 측은 보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와 바리시티닙을 병용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연구자임상 시험에 착수한 바 있다.
바리시티닙의 임상승인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허가된 약제는 총 10개로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렘데시비르를 시작으로 애브비의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극찬한 바 있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천식치료제 알베스코흡입제, 신풍제약의 말라리아신약 피라맥스,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 SK케미칼의 후탄, 영풍제약 페로딜, 부광약품 레보비르캡슐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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