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약사 56% "6월 이후에도 공적마스크 참여하겠다"
- 정흥준
- 2020-06-22 19:47: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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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사회, 설문조사...약사 778명 참여
- 판매 중단하고 싶은 이유 '판매과정 스트레스'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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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 약사 중 절반 이상이 6월 이후에도 공적마스크 판매를 지속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사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공적마스크 판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개국약사 1500명과 근무약사 500명에게 설문 참여 문자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약 2000명 중 778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개국약사의 비율은 85%였다.

판매를 지속하는 이유는 ‘지역사회 마스크 수급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다는 답변이 78.3%(342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변 약국의 참여가 예상돼 지속한다는 의견이 9.8%(43명), 약국 수익 증가를 이유로 뽑은 곳도 9.6%(4.2%)였다.
이와 관련 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 전체의 이미지를 생각하거나 보람이나 사명감을 느끼는 약사들이 많다. 묵묵히 참여해주는 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공급량과 가격 안정화로 공적마스크의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의견도 23.2%(79명)로 많았다. 또 노력에 비해 부족한 보상이라는 답변도 19.4%로 집계됐다.
향후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사태와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약국을 통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변한 사람이 408명으로 총 62%(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로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향후 공적마스크 정책시행을 할 경우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서는 무엇을 꼽았을까.
약사들 31.7%(247명)은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라고 답변했다. 포장단위를 1매 혹은 3매 등으로 통일해 소분하지 않고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는 답도 27.9%(217명)를 차지했다.
5부제 및 대리구매 기준 완화 등 판매 규정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약사도 24.9%(194명)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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